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73명이다. 추석 연휴 직후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에서 2512명으로 77.4%가 발생했다. 수도권 역대 최다 규모다.
비수도권에서는 733명으로 22.6%의 확진자가 나왔다.비수도권에서 7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부산 51명, 대구 118명, 광주 30명, 대전 79명, 울산 26명, 세종 10명, 강원 56명, 충북 59명, 충남 91명, 전북 67명, 전남 28명, 경북 57명, 경남 46명, 제주 1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