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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향토문화회관,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개최

진도아리랑소곡·국악 뮤지컬·흥타령·육자배기 등 다양한 볼거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우리나를 대표하는 진도·정선·밀양의 3대 아리랑이 보배섬 진도군에서 울려 퍼진다.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은 지난 2013년부터 3대 아리랑(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의 발상지 광역단체인 전남도, 강원도, 경남도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전남일보, 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는 합동 공연이다.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진도군이 후원하는 2021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23()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한데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김경호 감독의 기획과 함께 양희경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단원이 참가해 뮤지컬 아리 아라리로 막을 연다.

 

이어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거문고와 북놀이 공연에 이어 밀양시 법흥상원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소리극 정든님 오실적에를 들려준다.

 

특별게스트로 국립남도국악원 유하영, 지선화, 양혜인 단원이 출연, 육자배기와 흥타령을 선보인다.

 

또 진도군립민속예술단원들이 출연해 진도아리랑소곡 공연으로 2021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무대는 전석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객석 거리두기제, 마스크 필수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등을 진행한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이자 정서와 한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아리랑 등을 다 함께 부르며 코로나19로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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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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