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40명 늘어 누적 34만8천96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2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45명으로 80.6%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북 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 총 275명으로19.4%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천72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상회복은 시기를 몇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완화 조치는 그동안 고통이 컸던 업종이나 소외된 계층부터, 그리고 감염 확산의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