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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어르신 孝나들이 하동 투어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하동군, 관광지 투어·영화 관람…어르신에 즐거운 추억 선사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김숙희)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4일 자원봉사자 26명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54명을 모시고 일일 효나들이를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효나들이는 먼저 알프스하동 영화관에서 영화 단체관람을 한 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조를 나눠 화개면 녹차밭, 악양면 동정호 등 하동의 유명 관광지를 돌며 하동 투어를 했다.

 

효나들이를 준비한 김숙희 회장은 코로나로 작년에도 조를 나눠 레일바이크 체험과 평사리 투어를 했는데, 마침 하동에 영화관도 생기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돌아가 기쁜 마음에 영화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께서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일정은 빠듯했지만 모두가 보람찬 마음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효나들이는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의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평소 나들이를 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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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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