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여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3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천시·청송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성주군이 우수상, 영주시·영양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영천시는 전 시민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모금 목표액의 100% 초과 달성의 성과로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상품 전액(250만원)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기로 하고 적십자봉사회 영천시협의회와 협의하여 이불을 구입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더욱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