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화 이사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11월11일(목),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제13회 한국장학재단 수기・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각 분야 대상 수상자들에게 교육부장관 상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7월 8일부터 8월 18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장학금학자금 대출 수혜사례, 멘토링 참여, 연합기숙사 수기와 홍보 UCC 영상이 총 1,062편 접수되어, 대상 13편, 최우수상 19편, 우수상 31편으로 총 63편의 수기와 UCC가 선정되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수혜를 통해 꿈에 다가갈 수 있었던 이야기와 멘토링·연합기숙사를 통해 경험한 성장과 나눔의 사례들은 추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SNS, 수기집 책자 발간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멘토링 수혜사례 대상을 수상한 김지수 학생(중앙대)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위주의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음에도, 8개월 동안 나와 멘티가 하나가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멘티에게는 학업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멘토에게는 교사로서의 꿈을 길러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정대화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이번 수기에서 감동적으로 잘 드러나있는것 같다”라며,“공모전에 지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배움의 길에 있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여러분들과 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