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문예술법인(사)한서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광역시 사하구 위치한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동시에 기성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이번 15회 행사에는 7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또한 학생부 작품도 200여점이 출품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부산예원고등학교 3학년 장유진학생이 (사)한서미술협회 최연소 추천작가로 탄생되었으며 영광의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은 전남 진도의 김성주 작가의 서각작품 '인자은측초차불리’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인자하고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을, 다급할 때에도 떠나지 말아야 한다 라는 뜻으로 맹자는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인(仁)의 단서라는 것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북 경산시 이선화 작가의 문인화작품 묵죽이 선정되었다.
(사)한서미술협회 홍차식 이사장은 "한서미술대전을 통해 화단에 등단한 신진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대할 때 한서미술대전이 우리나라 미술계의 신진 등용문으로써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또한 홍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와 함께 하는 동안 창작활동의 어려움으로 미술대전이 침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새롭게 탄생되는 추천작가. 초대작가의 창작 활동이 더욱 왕성하고 활발하게 펼쳐져 새로운 방식의 예술문화행사와 창작활동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다면 코로나19 이후에 새로운 문화가 완성 될 것"이라고 덧붙었다.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의 수상자는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김성주(서각), 대상 문화체육장관상 이선화(문인화),국회부의장상 김영주(한국화), 부산시장상 허일(도예), 이맹자(민화), 부산시의회의장상 박동기(압축조각),신순애(캘리서각),서길주(도예), 국회기획재정위원장상 유세영(서양화), 홍은미(서각), 박성화(한국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김숙경(서양화),김명(민화), 이은옥(서양화), 국회교육위원장상 기현숙(서양화),장은정(가죽공예),천태자(민화),국회환경노동위원장상 최예담(민화), 김분기(도예), 오정옥(서예), 국회여성가족위원장상 김은경(도예), 이성호(서예), 신윤희(민화), 국회농림축산환경해양수산위원장상 김득술(목공예), 손새라(칠보공예), 김정효(민화), 백종헌국회의원상 조은숙(캘리), 구경민(캘리그라피), 김병곤(서예),김창환(한국화), 윤채빈(서명초), 서병수국회의원상 진영헌(서각), 권순희(민화),김형철(한국화), 전종해(문인화), 박수영국회의원상 강태양(칠보공예),이상태(한국화), 공인자(서예),이강훈(목공예),전봉자(도예), 이병곤(서예), 김난영(칠보공예), 서범수국회의원상 이귀자(공예),서형림(민화), 김혜숙(민화), 이호진(장안), 윤영석국회의원상 김영옥이광무서부돌(민화) 문원영(문인화), 이주환국회의원상 이정우(민화), 김민경(문인화), 김세희(한국화), 엄원숙(도예), 김동규(검정고시), 장제원국회의원상 곽인자민순선(도예),김영희(서양화),정단아(덕상초)윤주영(덕두초), 서고은(엄궁초), 정점식국회의원상 박경자(민화), 오재선(민화) 한수은(민화), 조경태국회의원상 조영려(서양화), 임명숙(민화), 최원봉(추사서예),주호영국회의원상 김주철(서각)이진선(서양화), 이서현(서양화), 손경아(한지공예), 신미화(펜화), 홍문표국회의원상 유현정(종이), 박현진(민화), 손정희(서양화), 이옥순(민화), 한국예총회장상 남옥선(천연염색공예), 박정환(서각), 설현서(민화), 한국미협이사장상 장해연(옻칠공예), 이상록(서예), 이기선(서양화), 이미자(종이공예), 국제신문사장상 홍종목(불교미술), 교육감상-수상자명단:최민우,김지현,이준우한국교총회장상수상자:김주원,이신은,김은찬,송지유,신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