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ㄴ뉴스 한원석 기자)=강원도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에 물품과 후원금이 잇따르고 있다.
19일에는 홍천 박영록신경외과 박영록 원장이 400만원의 연탄 5000장과 100만원의 학생 장학금 등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록 원장은 홍천의 곳곳에서 통 큰 기부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20여년 동안 매월 홍천의 어르신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어 행복커텐을 운영하는 박향진 대표는 커텐 5세트 10장의 물품을 전달했고, 한 주민은 저금통을 갖고 (사)이웃을 방문하는 등 최근 30여 곳에서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후원에 동참했다.
박영록신경외과 박영록 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함께하시는 분들도 많아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고 따뜻한 분들과 계속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