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지난 17일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2021년 과수 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도내 23개 시, 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과수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관계 공무원의 의욕고취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 △과수분야 국, 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 사업 발굴·추진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 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했다.
대상 문경시(시상금), 최우수상 영주시,영천시(시상금), 우수상 포항시,예천군(시상금) 등이 5개 시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 도비 예산 집행실적과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 등 2022년 국비 공모사업 선정, 시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사업추진 적정성, 업무추진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봄철 저온피해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온피해 감소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수주산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산 확보, 신규시책 발굴 등 지역 과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