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재섭 조일알미늄(주) 회장이 24일(금) 크리스마스 이브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이재섭 회장은 젊은 시절 끊임없는 노력으로 1974년 조일알미늄공업(주)의 전신인 조일알미늄공업사를 설립했으며, 1988년에는 춘곡장학회를 설립 해 30여 년간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거액의 성금을 기탁 해 온 이재섭 회장은 2018년 팔순을 맞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2019년에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코로나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으로서 최고액인 7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재섭 조일알미늄(주) 회장은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기탁해 주신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