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경북최고장인협회 임용식 이사장은 11월16일부터 2022년 1월15일까지 포스코 본사(포항) 갤러리 1,2층에서 “우리시대 장인을 만나다“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제철보국의 사명감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포스코 박태준 초대회장 10주기 즈음에 포항제철소에서 “우리시대 장인을 만나다”기획전으로 경상북도 최고장인협회회원을 초대했다.
이번 전시는 25명의 장인들의 찬란한 열정과 동시대적 미감으로 풀어낸 도자, 목공, 금속, 석공 산업디자인 등 80여점의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고 있다.
이 결과물은 포스코의 세계 최고 철강기술은 장인정신과 무한한 창의에서 비롯되었고, 경북최고장인들의 작품은 법고창신으로 계승 발전한 것이다.
임용식 이사장은 "이시대 기계화에 의한 대량 생산과 규격화된 도안이 범람하는 시대에도 전통을 수용하고 사회 흐름과 함께 변화해 온 장인들의 정교한 손기술로 완성된 진정한 걸작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귀중함과 숭고한 장인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포스코와 최고장인들의 작품이 찬란한 선조들의 업적에 뒤를 이어 우리 후손들에게 지표가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기획전에 참여한 권미숙, 김정미, 김범식, 김봉율, 김상구, 김연호, 김재철, 김청기, 김철규, 김해익, 문한조, 박석달, 박원용, 백영목, 석노기, 이봉이, 이상선, 이정환, 이창호, 이태만, 이희복, 최용석, 최태연, 한동식, 허 호 최고장인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