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2022년 1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신청 받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검사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병역판정검사는 2022년 2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한다. 2022년도는 올해와 달리 연중 1회만 검사장 운영을 했던 일부 지방병무청이 2회 또는 3회로 검사기간을 나누어 병역의무자들의 검사일자 선택의 폭이 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공적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제시 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날짜를 지정한다”며 “사전에 본인이 선택하여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