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 제 68대 서장으로 17일 윤종진(59.총경) 전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윤 서장은 영주경찰서 내부 인터넷망에 게시한 취임사에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치안정책 즉 영주시민 중심의 치안을 펼쳐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주경찰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을 위한 우리끼리의 치안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 했다.
이어 “조직내 권위적이고 불필요했던 업무는 확 줄이고 오직 시민을 위한 경찰업무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윤 신임서장은 경북 고령군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1993년 경찰에 입문해 영양경찰서장, 대구청 경무과장, 경산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배우자 A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