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영주시·봉화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명절 기간 동안 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 약 4천8백만원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8건 중 5건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영주소방서는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불시단속을 통한 화재예방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요양원, 소규모 숙박시설 등 피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인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한 즉시 대응태세 유지,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상황관리와 출동체계로 현장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우리 영주시민과 봉화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