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소장 김길한)와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최인강)은 지난 26일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철암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쌀 20kg, 80포, 510만원 상당) 기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성광업소 노․사 합동 사회공헌 기금과 석공소유 아파트 상가 임대료 감면 사업 시행에 따른 임차인들의 감사 표시로 모금한 성금을 포함해 510만 원 상당의 쌀 80포를 구입해 철암동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암지역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한 소장과 최인강 위원장은 “지역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나눔문화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 공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명주 철암동장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더욱 외롭고 쓸쓸한 시기를 보내고있는 어려운 세대에 물품을 기탁해 주신 장성광업소 노․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이 넘치는 더 살기 좋은 철암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는 지난해에도 철암지역에 5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