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해군1함대사령부(소장 김성학)에서 지난 9일 동해시 송정동에 사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위해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1함대 소속 장병 30여명은 이웃을 돕기 위해 구매한 연탄 1,500장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함대 지휘관과 참모들을 비롯한 주임원·상사단, 그리고 희망 간부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해군1함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감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운 송정동장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해군 1함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화합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마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