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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광주/제주

전남도, 섬 관광객 뱃삯 반값 시범 시행

3월부터 가거도․거문도․여서도 등 4개 항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22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31일부터 섬을 찾는 일반인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하는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대상은 목포~가거도,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완도~여서도, 4개 항로로, 거리가 상대적으로 길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그동안 섬에 가고 싶으나 비싼 여객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관광객이 많았으나, 이번 50% 저렴한 뱃삯 때문에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여 여객선사 수익 개선과 섬 주민의 관광소득 창출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 여객 운임을 할인하는 것으로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주말, 공휴일, 성수기도 제외된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할인 등 기존에 할인을 받는  경우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인 만큼 수요와 사업 효과를 분석해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반인 관광객이 더 저렴한 교통비로 섬을 방문하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전남을 오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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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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