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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부속섬 가란도 쾌적한 마을로 새단장

전통 돌담과 기반시설 정비로 방문객 발길 이어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소외되고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과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가란도 안길정비사업준공식을 지난 228일 개최하였다.


압해읍의 부속섬인 가란도는 해상보행교를 통해 진입할수 있으며, 아름다운 난초와 해안선을 따라 자연의 풍광과 낙지, 바지락, 숭어등 풍부한 해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이나, 강한 해풍으로 열악한 기반시설과 슬레이트 지붕, 붕괴된 마을담장, · 공가 등이 즐비해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신안군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기초기반시설 확충, 생활· 위생·안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난 2019년 국가균형위와 농림부에서 공동주관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21억원이 선정되었다.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안의 시멘트 담장을 전통 돌담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노후건축물 철거, 재래식 화장실교체, 배수로정비, 아스콘덧씌우기 등 취약한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였다.

 

신안군은 선착장에서 마을입구 750m 구간에 전통돌담과 어울리는 가로수길 조성과 건축물 색채정비사업을 추가로 지원하여, 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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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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