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윤종진)는 지난 2월 14일 부자지간에 일어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하여, 12일 영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건 당사자, 대화 전문가, 피해자 전담 경찰이 참여하는 회복적 대화모임을 처음 개최하였다.
회복적 경찰활동이란, 학교폭력‧가정폭력‧층간소음‧이웃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고 처벌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피해자 등이 함께하는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해 관계개선‧피해회복‧재발방지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안정하고 평온하게 지켜나가는 경찰활동이다.
윤종진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등 사건이 발생하면 회복적 경찰 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당사자 간의 관계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