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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고등학생 마스크 11만 장 지원

관내 29개 중․고등학교 학생 10,500명에 1인당 10매 지원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18일 지역 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마스크 11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3월 개학 이후 학생감염이 크게 늘어나 확진자가 2,400명 이상 발생했다.

 

또한 314일부터 적용되는 등교 방식 및 검사체계 변경,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 학교 및 학원 등 밀집생활을 하는 학생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재난대책안전본부는 최고의 생활 백신인 마스크(KF94)를 지역 내 29개 중고등학교 학생 10,500여 명에게 1인당 10매씩 총 11만 장을 지원하고 방역준수를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마스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