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2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1,296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소방용수의 원활한 출수 가능 여부 및 비상소화장치의 정상 작동 등 소방용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초기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 통한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정확한 위치 확인 및 표지・보호대 등 관리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장애 요인 제거 및 관계인 교육 등이다.
특히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홍보도 시행하여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의 필수 요소이기에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