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31일 오후 2시 화성시 향남읍 소재 종합경기타운 펜싱경기장 주차장에서 재난 발생 대비 통제단 임무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이 하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하는 조직이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부여하여 임무 및 역할 점검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형별 훈련을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33명의 소방력이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공장 건물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 우려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선착대 상황전파 ▲현장 지원활동을 위한 부분 통제단 가동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자원집결지 운영, 응급의료소 운영 및 수습 복구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