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마을기업에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신규로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정 되었다.
지정된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우수한 주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풍기읍 토박이 주민과 농정원 귀농·귀촌 교육을 이수한 귀촌인이 함께 설립했다. 또한 체험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하여 김희숙 명인의 도예 페인팅 체험교실 운영, 소백산천연염색협회에서 제공하는 남옥선 명인의 천연염색 체험, 유연희 작가의 전통인형 만들기 체험, 임미자 명인의 전통음식 체험, 농정원 귀농 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있어 다른 마을기업과는 차별성이 있다.
또한 풍기읍 교촌리 일대 넝쿨정원 조성,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시 주민생산 제품 판매 프리마켓 운영 등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은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 일본 후쿠호카의 온천마을 처럼 경제성 있는 마을로 만들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며 "다양한 사업과 아울러 조합원 중심 농촌관광 연계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팬데믹 이후 생태,치유, 문화을 창조하는 마을기업으로 다 같이 힘 모아 성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