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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경남도 전·현직 도·시·군의원 일동, 이주영 도지사 예비후보 규탄 성명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는 경남지역 전·현직 도··군의원입니다.

 

저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갖 흑색선전을 통해 당내 경선 전반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는 이주영 경남 도지사 예비후보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24조는 국민의 선거권에 대한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따라서 국민은 공직 선거를 통해 투표할 권리는 물론, 공직 선거에 입후보할 권리를 동시에 지닙니다.

 

그런데, 최근 이주영 경남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자인 박완수 의원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 불가를 주장을 하며, 온갖 꼼수와 술수로 박완수 의원의 공직 선거 출마 자체를 막으려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반헌법적 행위이자 공직선거법 제237조 제1항 제2호에 따른 부정한 방법을 통한 선거의 자유 방해죄에도 해당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이주영 예비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비단 박완수 의원의 피선거권뿐만 아니라,수많은 경남도민의 선거권 자체를 침해하고 박탈하려는 불법적인 시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명색이 법관 출신임에도 개인 욕심에 눈이 멀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은 자기부정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주영 후보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닙니다이주영 예비후보 측은 박완수 의원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기 위해 박완수 의원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사실관계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허위의 내용들로 같은 당 동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주영 예비후보는 형법상의 무고죄’, ‘허위사실 공표죄로 검찰에 고발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지난 제21대 총선 과정에서도 자신과 공천 경쟁을 했던 상대 후보에게공산주의자라면서 입에 담지 못할 말들로 국민 앞에 기자회견까지 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이주영 예비후보가 거듭하고 있는 이 같은 당원동지에 대한 악행들은 우리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4조가 규정하는 당원의 품위유지, 타인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금지 규정에도 반하는 행위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지난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자신의 공천을 위해 온갖 계략과 술수를 동원하고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해 당내 공천에서 낙마했던 일을 이주영 예비후보는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경남도 전현직 시도의원들은 이주영 예비후보 측에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옛날식의 비방, 뻔한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십시오우리 국민의힘 경선이 국민적인 지지와 관심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십시오.

 

또한 정당한 경쟁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될 자신과 능력이 없다면 지금 즉시 후보를 사퇴하십시오.

 

우리 전현직 도군 의원 일동은 박완수 출마예정자가 경남 도지사가 되어 윤석열 정부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411

경남도 전·현직 도··군의원 일동

진종삼, 이수영, 강지연, 정판용, 김철곤, 정연희, 유원석, 김권수, 황종명, 황태수, 박옥순, 홍순경, 김성규, 최진덕, 박영일, 김정선, 김이수, 이헌순, 이상석, 김홍진, 심판기, 박용순, 심재양, 박은호, 김정자,남기청, 이명근, 조갑련, 차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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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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