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11일 ‘화성동부소방서 신축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작품 심사’ 결과 ㈜관동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사업에 7개의 업체에서 신청 접수하여 외부심사위원 9명, 참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관동건축사사무소(대표 윤정혁)의 당선작은 공공건축물로서의 창의적인 배치와 직원들의 근무 쾌적성을 고려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작은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대표 김대영)로 선정되었다.

화성동부소방서는 25년 완공을 목표로 화성시 영천동 664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 4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10,089㎡, 연면적 4,95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한편 화성소방서는 제3차 안전센터 신설 우선순위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2024년 비봉면, 2025년 마도면, 양감면에 119안전센터 신설을 추진하여 서부 지역 주민들의 안전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신축사업에 공모해주신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화성동부소방서 신축과 서부 지역의 119안전센터 신설 등 동·서부 전역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