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일자리 잡는 날 행사 사진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일자리종합센터는 2021년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통해 76명의 구직자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했다. 지난해 총 9회에 걸쳐 77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구인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에 맞는 구직자를 사전에 선별하여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는 면접비도 지원받고, 취업시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취업성공 지원금 등 경상북도의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특히, 구미 채용 행사에 참여한 나인랩스는 지난 12월 기업 간담회에서 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인 채용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면서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앞으로도 지속적 실시를 요청했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 경북일자리종합센터는 4월7일(목) 안동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안동지역 구인기업과 구직자 대상으로 2022년도「일자리 잡(JOB)는 날(구인·구직 매칭Day) 현장면접」행사를 개최하였다. 인력 수요조사를 통해 11개 구인기업(25명 모집)에 대해 사전 1:1 매칭 구직자(이력서 통과) 34명, 당일 현장면접 5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당일날 현장에서 바로 채용이 결정된 5명을 시작으로 구인기업별로 2차 면접을 실시 하며 순차적으로 취업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계획은 5.12(목)성주 등 7개 시·군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올해도 안동지역을 비롯하여 각 지역별로 사전 구인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기업에 맞는 구직자를 선별, 매칭하는 일자리지원시스템으로 구인·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자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고용시장은 여전히 냉각상태에 있다. 울진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었던 고마운 비처럼 고용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이번 행사가 고용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인력난 해소, 실업률 감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일자리 잡(Job)는 날과 같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안동 북부권 지역을 첫 Start로 하여 나머지 시·군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지역 상황에 따라 동행면접, 취업교육 등과 같은 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지역 고용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행사와 관련한 내용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Tel. 054-470-85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