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공인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16일 목공예 명인으로 대전광역시 양병호씨(63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전반기 명인후보자 30명을 대상으로 숙련기술 보유, 공예산업 발전 기여도 작품 활동 및 산업화와 사회봉사활동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출품작품 평가를 통하여 목공예 명인으로 대전광역시 양병호씨가 선정 되었다. 양병호 명인은 부친의 대를 이어 2대째 목공예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양병호 명인의 목공예 작품은 입체감과 아름다운 곡선이 살아서 움직이는 느낌이 있어 보는 이의 눈을 멈추게 한다.
양 명인은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 국무총리상수상, 제12회 한국관광기념품 금상수상,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상을 받는 등 양 명인의 목공예 작품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며 목공예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양병호 명인은 "부친 (故양덕묵)께서 받아야 하는 귀중한 칭호를 본인이 받게 되었다"며 "부친께 명인의 칭호를 드린다. 앞으로도 부친의 뜻에 따라 목공예를 알리고 작품 활동 역시 열심히 노력해 3대, 4대 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관계자는 전반기 명·장인 선정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움츠렸던 작가들의 일상에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활기찬 기운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