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안군은 지난 30일 오후 3시, 함안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부처님 오신 날 군민위안 봉축연합법회’를 개최했다.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달전사 원명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 관내 사찰 스님,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함안수륙재보존회의 괘불이운을 시작으로 바웃다 합창단의 육법공양, 봉행사, 찬불가, 발원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남을 나처럼 여기는 ‘자타불이(自他不二)’ 정신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봉축법회가 군민 모두가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세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