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관내 7개 전 골프장이 홍천군번영회와 의기투합해 지역주민들과 지역이 상생하는데 함께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의 제안과 협의로 지역 전 골프장 관계자와 10여회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5월부터 ‘홍천군민 그린피 특별할인’이 이뤄져 지역 골프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골프장 현장확인 및 힐드로사이CC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세부사항을 더 확대 의논하기로 조율했다.

이 날 열린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4월말 업무협약(MOU) 체결 후 가격변동이 있는 샤인데일 골프&리조트 골프장은 홍천군민 할인혜택을 기존 2만원보다 1만원 추가한 3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전 골프장이 홍천군 명예군민들까지 지역주민과 동등 대우하기로 하는 등 주중, 주말, 법정공휴일도 동일하게 할인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어 비콘힐스 골프클럽은 홍천주민들에게 골프텔 20%를 추가할인을 하기로 하였고, 기타 골프텔을 운영하는 골프장은 추후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한 참석자는 “홍천 7개 골프장이 연 10억여원 이상의 지역주민 할인혜택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 농특산물 판매대 설치와 확대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정기모임을 개최하여 항시 상호간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홍천관내 전 골프장이 지역주민 그린피 할인이라는 지역상생의 전국 첫 사례로 동참하여 감사하고, 1달만에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크다”며 “홍천관내의 전 골프장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좀 더 큰 애정과 지속적 동행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