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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3명 표창

남양리 분리수거장 화재 시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진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 3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 수여식을 30일 오전 10시 남양농협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3명의 유공자는 남양농협 남양지점 양정수 계장, 고은소리 주임, 김지현 주임으로, 이들은 지난 6월 28일 17시 03분경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소재의 건물 옆 분리수거장 폐지를 모아둔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을 최초 목격하고 119 신고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화를 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건물과 붙어있는 분리수거장으로 건물로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농협 직원들의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화재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 기여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지영 재난대응과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한 세 분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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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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