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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정화씨 “아버지, 언니” 찾습니다

1979년 5월 지금의 자산동 한우아파트 자리에서 태어나 입양됨
고향 마산 자산동서 어르신들께 봉사활동하며 사연 밝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979년도에 태어난 김정화씨는 행정복지센터와 섬김과 나눔의 집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이 입양된 사연을 이야기하고 잃어버린 아버지와 언니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정화씨는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이런 사연을 말하고, 아버지를 아시는 분이 있는지 주위 사람들에게 전해 달라고 호소하며 본인이 준비한 떡을 일일이 나눠드리면서 "19795월 지금의 자산동 한우아파트 자리에서 태어났고, 그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가 저를 입양 보내셨어요. 제 이름, 아버지 성함도  단 하나 박씨라는 것 밖에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동장 이지영)은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일뿐만 아니라 관내 동민들에게도 이런 사연을 널리 알려 하루 빨리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제보전화 055-22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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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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