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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특례시, 4·3삼진의거‘그날의 함성’재현행사 개최

홍남표 시장 등 150여명 참여… 태극기 독립만세 행진, 팔의사창의탑 참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재현행사가 3일 오전 10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팔의사 창의탑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는 1919년 진전면진북면진동면 등 삼진’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의거이며당시 지식인학생농어민 등 5000여 명이 조직적으로 일으킨 대규모 의거였다.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수원 제암리 의거평안도 선천읍 의거황해도 수안 의거와 함께 전국 4대 의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산삼진연합청년회(회장 정충규주관으로 열렸으며홍남표 창원특례시장최형두 국회의원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시의원보훈단체장삼진중학교 학생 등 150명이 참석했다그림입니다.

 

참석자들은 신기마을 입구 고현교를 시작으로 팔의사창의탑까지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진했다이어 팔의사창의탑에서는 헌화묵념독립선언서 낭독만세삼창 순으로 참배가 진행됐다.


정충규 회장은 “4·3독립만세운동은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우리 고장의 자랑스런 역사이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4년 전 애국충절의 고장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운동 현장에서 순국하신 팔의사의 뜨거운 정신과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날의 함성을 현재와 미래로 계승해 그림입니다.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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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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