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은 공릉보건지소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연계하여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현대인들의 식습관 변화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만성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월과 8월, 연 2회 실시하였으며, 8월 31일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공릉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 방문했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은 무료로 진행되며 검진항목은 총 6가지로 혈압·혈당·허리둘레·콜레스테롤(HDL,LDL)·중성지방을 측정한다. 검사시간은 약 5분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을 제공한다.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를 하지 못했는데 거주지와 가까운 복지관에서 검진과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 ”이렇게 찾아와주는 검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 "검진 후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노유환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공릉보건지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며,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외에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