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 자생봉사단체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최근 내촌면 일원의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서 농가주택 전면 주거환경개선 리모델링 집수리를 진행했다.
장애인 부부가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주거시설이 워낙 노후되어 각 분야 전문회원들이 사전답사를 통해 욕실 리모델링, 샤시 및 창틀과 문 교체, 전기시설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 큰 집수리 봉사활동을 4일간 펼쳤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7년째 활동중이며 지난 2023년에는 36가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한 가운데 금년에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상범 운영위원장은 “한부모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전문재능을 발휘해주는 회원들과 좋은일을 한다며 협력 동행하는 많은 봉사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