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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대전/세종

충남지역플랜트건설 노동조합충남지부, 서산시청 마당에서 시위

 

충남지역플랜트건설 노동조합충남지부(김태수지부장)는 8월 23일 서산시와 태안군이 지역민의 고용을 배제,고용불안 등을 방조하고있다고 서산시청마당에서 100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규탄,투쟁을 하고 있다.

최근에 태안화력건설현장 불법취업거부와 노조탄압등을 규탄하고 서산시와 태안군은 지역민 고용보장대책등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 태안화력의 IGCC 신설공사와 관련하여 모 조합원이 노조활동을 하였다는 이유로 취업이 거부된 사태에 대하여 블랙리스트가 작동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하는 범법행위이며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한 탄압이라고 말한다.

이날 오후 3시, 서산시청 공무원들은 근무중이며 일반 민원인들이 방문해 바쁜시간이다.

서산시청내에서의 데모투쟁을 지켜본 한 민원인은 꼭 이런데서 데모하고 노래하며 음악을 틀고 시끄럽게 하여 주민들에게 피해주면서 해야만 해결이 되냐고 분통을 터트린다.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권익을 위한 합법적인 투쟁이라지만 주변의 시민들이 겪는고충도 똑같은 권익이라고 생각 좀 해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노조의규탄을 현장에서 듣고있던 B모씨는 내가열심히 일한만큼 임금을 받고 일을 안하면

임금을 못 받는 참된 현실이 빨리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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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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