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 레이 장 알리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기탁식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대표 레이장)는 9월 24일(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정보산업(IT) 및 인공지능(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정보산업(IT) 및 인공지능(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국내 대학생의 가계소득, 성적 및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25-1학기부터 1년간 인당 7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알리바바 본사 방문이 포함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장학생들은 현지 개발자와의 만남 및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정보산업(IT) 및 인공지능(AI) 진로를 보다 구체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 정보산업(IT)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알리 익스프레스에게 감사드린다”라며,“한국장학재단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정보산업(IT) 및 인공지능(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국내 대학생들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인재 개발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역량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은 물론, 보다 더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