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원봉사단 모집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2025년 국립세종수목원 전문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국민참여형’ 봉사단 운영을 강화하고 국립세종수목원 공간 개선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원봉사 활동은 주로 고객응대 및 교육 지원, 식물생산 및 전시원 관리 지원, 식물 이력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맡게 되며 신청 대상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고령층 복지 정책과 연계해 전문성을 갖춘 고령층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수목원 운영과 사회공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민이 직접 수목원의 관리와 운영에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수목원 관리 등 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키며 보람된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