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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지난 6월 13일(금)부터 22일(월)까지(10일간) 진주 초전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하여 경남 지역 공예의 뛰어난 품격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에서 조합은 20개의 특별 부스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감각적이고 품격 있는 공예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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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서 경남공예협동조합은 도자, 섬유, 금속, 목공예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전시하고 있다. 

각 부스에서는 숙련된 도내 공예인들이 직접 자리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공예의 가치와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준 높은 공예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소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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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 이사장은 "정원산업박람회와 공예는 모두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탄생하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인 공통점을 지닌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박람회가 "경상남도 공예의 예술적 품격과 시장 경쟁력을 국내외에 드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공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진주 초전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녹아든 경남 공예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섬세한 장인 정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통해 경남 공예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시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