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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창원 성산아트홀, 경남 공예인의 열정 담은 '제55회 공예품대전' 개최

대한민국 공예 이끄는 경남, 공예품대전으로 자존심 잇는다

▲제54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 공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이 오는 7월 2일(수)부터 7월 7일(월)까지 창원시 성산아트홀 제1, 2, 3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상남도 공예의 저력, 2년 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경상남도가 매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예 행사로, 우수작을 선발하여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하고 있다. 그 결과, 경상남도는 2023년과 2024년 본선에서 2년 연속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통령기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경상남도 공예의 뛰어난 실력과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결과다.

 

다채로운 공예 분야의 향연, 경상남도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다

 

이번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도자공예, 금속공예, 목칠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 분야의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전통공예 기법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경상남도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도내 공예인들이 정성과 기술을 쏟아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작도 발표된다. 특히, 특선 이상의 수상작은 향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을 얻게 되어 작가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큰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속 예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상 속 예술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공예의 감동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5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 방문하여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경상남도 공예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전시 관람은 전면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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