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에 서울 남산공원 내 위인 동상 앞에 대형 추모 화분을 설치(기억을 품은 정원)하고, 디지털 기반 공공안전 메시지를 담은 ESG 활동을 신입직원(38명)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산에 설치된 김유신 장군, 성재 이시영, 백범 김구, 안중근 의사, 다산 정약용, 퇴계 이황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위인들의 뜻을 기리며, 한국재정정보원이 맡은 디지털 재정, 사이버 보안 등 공공재정의 안전과 책임을 함께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재정관리시스템 운영 등 공공재정 투명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재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ESG 실천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윤석호 원장은 “과거 위기에는 위인들의 희생이 있었고, 오늘날은 사이버 해킹과 재정 불안이라는 보이지 않는 위협이 존재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위인들의 정신을 현재의 책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