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해경・해군・어업관리단 합동훈련 실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6월 27일 경북 죽변 동방 해상에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및 동해어업관리단과 「해양주권 수호 및 상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훈련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5001함)과 중형헬기(팬더), 해군 함정(광개토대왕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7호)이 참여하여,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퇴거 △미확인 선박 검문검색 △해상 응급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은 동해 해상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들과 과거 발생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가상의 상황을 가정하고, 해경・해군 함정과 국가어업지도선 및 고속단정, 헬기 등을 투입하여 합동으로 상황을 처리했다.
➊동해 NLL 인근 불법 중국어선 240척 퇴거, 2척 나포(‘18.12월), ➋동해 국제여객선 응급환자 헬기 긴급 이송(‘24.11월), ➌강릉 옥계항 입항 외국선박 코카인 2톤 적발(‘25.4월)
▲동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해경・해군・어업관리단 합동훈련 실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양주권과 안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빈틈없는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해군 제1함대사령부・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 해상에서의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례적 협조회의 및 합동훈련을 실시 해왔으며, 특히, 이번 합동훈련은 최초로 3개 기관이 함께 실시함으로써 해상에서의 협력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