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낭송협회가 6월 28일 김해 색연필 전원 무인 카페에서 제13회 정기 낭송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낭송회는 회원들이 지난 3개월간 갈고닦은 낭송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월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정기 낭송회가 회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다가오는 9월 정기낭송회와 12월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신자 시니어 시낭송 사진.
대한낭송협회의 정기 낭송회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낭송을 발표하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옥선 시니어 시낭송 사진.
회원들은 이번 낭송회를 통해 9월 정기낭송회와 12월에 개최될 전국대회를 향한 열의를 다지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낭송회에는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부산 서구 이현우 구의원, KCAP 시니어모델협회 박건호 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 후 기념사진.
대한낭송협회는 시 낭송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국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정기 낭송회와 전국 시 낭송 대회 개최는 물론, 시 낭송 아카데미 운영, 특강 및 봉사 활동, 시 보급 활동 등을 통해 시 낭송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시 낭송을 통해 국민 정서 함양과 시 낭송의 대중화, 그리고 전문 낭송가 양성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