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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 성료… 25일 창원에서 마지막 토론회

뜨거웠던 통합 논의! 부산·경남 행정통합, 부산 지역 토론회 대단원의 막 내려

토론회 현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2일 부산도서관에서 부산 서부권 시도민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 서부권 주민 250여 명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행정통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과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도 참관하여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에서는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통합의 필요성과 미래상을 설명했다. 이어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강혜란 사상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효정 시의원,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지정 토론에 참여하여 행정통합 성공을 위한 방안, 필요성, 물류·산업 허브 도약 전략, 이론적 논리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시민들은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는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 중부권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토론회 현장 사진.

 

공론화위원회는 경남지역 토론회가 끝나면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시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하여 양 시도지사에게 최종 전달할 예정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지난 한 달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부산과 경남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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