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7월 28일(월) “지역 환경문제 해소 및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아이템 4개를 선정했다.
본 공모는 지난 7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한국중부발전㈜ 소재 지역 제주, 서천, 보령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현안 중 하나인 환경 문제 해소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한국중부발전㈜ 협업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2017년부터 발전사 소재 지역의 카페·제조업·공공분야에서 70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을 ‘공동체사업단’과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①지능형 농장(Smart Farm) 공법의 수경 작물 재배 ②버려진 린넨 소재 수거 및 앞치마 제작 후 지역 노인요양시설 등 무상 배포 ③반찬류 제조·판매 ④교통 취약지역 주민 대상 생필품 판매 및 식료품 무상 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운영할 수행기관은 8월 총 3.5억 원(1개소당 약 3천만 원 ~ 11.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말 개점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양철이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노인들이 만족하는 괜찮은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