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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꿈을 향한 글로벌 경험의 시작! 한국장학재단, 2025년「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개최

대학생 75명, 꿈을 향한 도전과 진로 개척 의지 다져...8월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일본, 호주 등 각국에서 어학연수 및 해외기업 현장학습 진행

▲2025년 「글로벌 현장학습」 출국 전 집합교육 및 발대식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월 31일(목) 서울 하이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글로벌 현장학습」 출국 전 집합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 지원현황(’24년 기준)) 국가장학금 등 12개 장학사업 4조 6천억원(124만명), 학자금대출 2조 1천억원(63만명) 등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파란사다리,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29개 참여대학을 선발하여 총 725명의 학생이 연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4개월 중기 연수유형인 「파란사다리 2유형」과「한‧일 대학생 연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학생의 선서, 명사 특강, 안전사고 예방교육, 조직력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전하게 해외연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여 학생은 “꿈꿔왔던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이 소중한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8월부터 각 연수국(일본, 호주 등)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교육과 기업 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파란사다리」와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공정한 기회 속에서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사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이라며,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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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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