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김상수 의원이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시사 프로그램 '이슈플러스'에 출연해 부산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해운대구의회 김상수 의원이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시사 프로그램 '이슈플러스'에 출연해 부산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이번 방송은 8월 12일 화요일 밤 9시 10분, LG헬로비전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수륙양용버스 사업의 추진 배경부터 33년에 걸친 추진 과정, 부산 해양관광과의 연계 가능성, 그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칠 파급효과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김 의원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양레저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이 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방송에서 "부산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해양레저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수륙양용버스가 육상과 수상을 오가며 부산의 풍광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해운대, 광안리, 수영강을 잇는 순환형 노선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그리고 수영강 수변공간을 관광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수륙양용버스가 해운대뿐만 아니라 부산 전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새로운 상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륙양용버스 사업, 부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 될까?
김상수 의원이 LG헬로비전 '이슈플러스'에서 부산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대해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관광 콘텐츠의 필요성: 부산의 해양과 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수륙양용버스를 제시하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적 파급효과: 수륙양용버스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는 곧 소비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 노선 제안: 해운대와 광안리, 수영강을 순환하는 노선을 제안하며, 수영강 수변공간을 관광 거점으로 개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수륙양용버스가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콘텐츠가 되어 해운대와 부산 전체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의원의 이러한 제안들은 부산 해양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 수륙양용버스 사업이 어떻게 추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