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여행/뷰티/건강/맛집

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소중함을 선물하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여름캠프로 생태 감수성 키워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여름캠프로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희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대학교'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 2일간의 여름캠프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로프앤조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깊이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자연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숲과 계곡을 오가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계곡에서는 직접 수서 곤충을 채집하며 물속 생태계를 관찰했고, 숲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들었다.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여름캠프로 자료사진.

 

또한, 숲속의 흙이 물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실험하며 자연의 신비로운 원리를 배웠다. 특히 밤에는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야행성 곤충을 직접 채집해보는 이색적인 경험도 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소감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연의 생명력과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한 참가자는 "숲과 계곡에 사는 생물들을 직접 보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것을 느꼈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 역시 "평소 보기 힘든 야행성 곤충을 밤에 직접 채집해 본 것이 신기했고, 직접 만든 천연 염색 티셔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 지도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공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여름캠프로 자료사진.

 

참가에 대한 문의는 전화(051-333-0729)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bkyouth.or.kr/)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