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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부산시교육청, 에코델타시티 학교 통학로 안전 및 신설 현장점검

김석준 교육감, 2학기 개학 앞두고 통학로 안전 점검… 학생 안전 최우선 강조

▲김석준 교육감이 21일 에코델타시티 대저중앙초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하여 통학로 안전과 신설 학교 부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급증하는 신도시 학생 수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안전점검의 주요 대상은 주변 공동주택 공사가 한창인 대저중앙초등학교였다. 김석준 교육감과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 동선을 따라 교통안전 시설물과 통학버스 하차 지점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2018년 폐교되었다가 올해 3월 에코델타시티에 새롭게 재개교한 대저중앙초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부산시 및 자치구에 5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개선, 통학 위험학교 대상 통학 안전지킴이 배치, 그리고 통학 안전 시스템인 ‘등굣길안심e’ 운영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이 에코델타시티 유·초·중·고 설립 예정부지를 둘러보며 학교 위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웃으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지난달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에코3 유치원, 초등학교, 에코1 중학교의 설립 예정 부지도 함께 시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의 학생 수 증가에 맞춰, 이미 올해 3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를 개교한 데 이어, 2029년까지 총 15개교(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를 차질 없이 신설할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이는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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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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