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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고]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국립영천호국원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립영천호국원 관리과 이병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행정의 본질은 국민을 위한 봉사입니다. 특히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령을 모시고 그 위훈을 기리며, 유가족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하는 보훈 행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이러한 사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적극행정은 단순히 신속한 업무 처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에 기반을 두면서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국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정”이 바로 적극행정입니다.

 

우리 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서 영면한 성역으로 이를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는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는 기관입니다. 유가족과 국민께서 불편함 없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묘역 안내 서비스 개선, 참배자동화시스템 구축, 추모·편의시설 확충 등이 바로 적극행정의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영천호국원은 소극적인 관행을 과감히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유가족과 국민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호국의 성지로서, 더 나아가 신뢰받는 보훈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이자 공직자의 의무입니다. 국립영천호국원 전 직원은 “국민 중심, 유가족 중심”의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끝까지 예우하는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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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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