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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한낭송협회 제14회 정기 낭송회 성료, 낭송 문화 확산 기대

깊어가는 가을, 시로 마음을 채우다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인사말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낭송협회가 9월 13일, 부산 금정구 엠비요가원 대강당에서 제14회 정기 낭송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깊어가는 가을밤, 시 낭송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김승윤 부회장 축사하고 있다

 

시와 함께하는 가을, 이날 낭송회는 회원들이 직접 고른 시 작품을 낭송하며, 그 의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시가 주는 깊은 울림에 귀 기울이며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했다.

 

배월영 대표는 “시 낭송은 단순히 글을 읽는 행위를 넘어, 작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낭송회를 통해 낭송 문화를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구의원 격려사 하고 있다

 

대한낭송협회 김승윤 부회장(엠비요가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는 아름다운 언어”라며, “대한낭송협회가 마련한 이 자리를 통해 회원 여러분 모두가 시가 주는 깊은 울림을 느끼고,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구의원은 “시 낭송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아름다운 예술”이라며, “대한낭송협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협회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 이번 낭송회는 단순한 낭송 행사를 넘어 협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시 낭송 아카데미 운영 활성화 △신규 회원 영입 방안 △제3회 전국시낭송대회 개최 등 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했다.

 

▲기념사진.

 

대한낭송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낭송회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 낭송의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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